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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3·1 만세 릴레이 행사 열린다…독립운동가거리도 조성

송고시간2019-02-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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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아산서 3·1운동 기념사업 도민 간담회…"40개 사업에 580억 투입"

3·1 운동 도민 간담회서 만세 외치는 참석자들
3·1 운동 도민 간담회서 만세 외치는 참석자들

[충남도 제공=연합뉴스]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가 3·1 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만세운동 재현 행사 등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14일 아산 온양제일호텔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도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범도민 간담회'를 열었다.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도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3·1 운동 및 임시정부 관련 주요 인사 업적 재조명, 3·1절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현 행사, 100주년 기념 문화 행사, 100주년 기념시설과 조형물 건립, 나라꽃 무궁화 선양사업, 100년 역사 재조명 등 6개 분야 40개 사업에 580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오는 28일 천안에서 '100주년 기념 충남도 3·1 만세운동 릴레이 재현 행사'를 연다.

'기해년, 3.1정신으로 국민 모두 하나가 되길'
'기해년, 3.1정신으로 국민 모두 하나가 되길'

(천안=연합뉴스) 김도훈 김인철 기자 = 2018년 세밑 천안시 유관순 열사 기념관에 설치된 유관순 열사 동상 위로 별이 빛나고 있다. 2019년 기해년은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3.1운동은 서울, 대구, 부산, 제주는 물론 평양, 의주, 원산 등 북녘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20여 일 동안 이어졌다. 종교, 신분, 나이, 성별을 벗어나 모두가 하나가 돼 조국의 독립을 외쳤다.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했던 '3.1정신'을 바탕으로 경제 위기, 성차별, 지역 갈등을 벗어나 한반도 평화를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새해가 되길 빌어본다. 2018.12.30 superdoo82@yna.co.kr

이날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 상향 조정을 위한 도민 서명운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내포신도시 내 충남보훈공원에 충남 독립운동가의 거리를 조성한다.

독립운동가 조각상(상징물), 100주년 기념 조형물(인물 동상) 등을 설치하고 3·1 운동과 관련된 역사현장을 발굴하는 등 스토리텔링 거리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또 천안에 350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3·1 운동의 기록 보존과 미래 세대 교육을 위한 교육시설인 '3·1 평화운동 백년의 집'(가칭)을 건립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면적 5천㎡ 규모로 지어질 이 시설은 전시실, 대강당, 어린이박물관, ICT 체험관, 디지털기록관 등을 갖추게 된다.

오는 8월에는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 창작 뮤지컬 '아름다운 영웅 윤봉길'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을 넘어 북한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의미의 광복을 준비할 것"이라며 "많은 도민이 3·1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지지와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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