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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교육감 "남북 교육교류 제안에 북측 호의적"

송고시간2019-02-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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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새해맞이 연대모임 참여…"아쉽게도 즉답은 안 해"

남북 교육관계자들
남북 교육관계자들

[새해맞이 연대모임 제공]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학생 독립운동 90주년 기념 남북 공동행사 등 교육교류 제안에 북측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재 분위기에서 추진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북측에 직접 제안내용을 전달한 데 의의를 두어야 할 상황으로 보인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14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북한 금강산에서 열린 새해맞이 연대모임 참여 결과를 보고했다.

장 교육감은 지난 12∼13일 양철식 북측 남북민족화해협의회 부위원장, 조선교육문화 직업동맹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6가지 남북 교육교류를 제안했다.

항일 학생 독립운동 자료 교환·공동 조사, 평양 역사문화 견학단 파견, 광주 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행사에 북측 대표단 초청, 남북 청소년 음악제 개최, 공동 창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남북 합작 교육도서 출판 등이다.

양철식 부위원장은 2006년 6·15 남북 공동선언 6돌 기념 민족통일 대축전 당시 광주를 방문한 사실을 언급하며 친근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부위원장은 무진중에서 열린 남북통일 공동수업, 광주일고에 있는 광주 학생독립운동 기념탑 참배 등에 대해서도 좋은 기억을 갖고 있었다고 장 교육감은 전했다.

장 교육감은 "광주나 교육교류 제안내용에 호의적인 느낌을 받았으나 (북측에서) 아쉽게도 즉답은 안 하고 에둘러 여러 가지 여건과 분위기를 거론하기도 했다"며 "남측 민족화해 협력 범국민협의회 등을 통해 답변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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