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보통등급'을 받은 광주 동구가 청렴도 향상에 나섰다.

14일 동구에 따르면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바른 공직문화를 정착하고자 '2019 청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평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클린 콜'을 운영한다.

공사, 용역, 인허가 등 분야에서 민원업무 처리 과정 및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전화 설문으로 점검한다.

설문에서 제기된 건의와 개선 요구를 담당 부서에 통보해 바로잡을 예정이다.

인허가 업무를 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명절·휴가·인사철에는 공직자 청렴주의보를 집중적으로 발령한다.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등으로 자율적인 비리근절체계를 구축한다.

동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3등급을 받았다.

2017년 최하위 등급에서 2단계 올라섰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렴 종합대책 추진으로 반부패 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동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