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지역 내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군은 신축 경로당을 포함해 88곳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위해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경로당마다 대용량 공기청정기 1대씩 설치해 실내 공기 질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설치는 이달 중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다.

설치·보급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필터 교체, 소독 청소 등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잦은 미세먼지 발생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경로당을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해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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