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019학년도의 시작을 앞두고 강원지역 초등학교 곳곳에서 다양한 이색 입학식이 열린다.

삼척 소달초등학교는 단 1명의 입학생을 위해 특별한 입학식을 준비한다.

'3월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입학생 1명을 위해 선생님, 선배, 마을주민들이 다양한 선물을 준비하고 트리에 매달아 입학식 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재학생과 교사들은 인형탈을 쓰고 신입생을 환대한다.

춘천 금병초등학교는 2019년 새로운 시작과 희망, 사랑을 상징하는 촛불 켜기로 입학식을 꾸린다.

입학식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신입생들을 둘러싸고 반갑게 맞이한다.

교장 선생님의 그림책 읽어주기, 25명 신입생 이름 불러주기, 2학년이 들려주는 학교생활, 학교 준비물 선물 꾸러미 등이 함께 진행된다.

춘천 서상초등학교는 떡케이크 커팅식을 준비한다.

6학년 선배들이 신입생 한 명씩 손을 잡고 입장한 뒤 2학년 선배들의 축하 인사말과 환영 노래 등으로 따뜻한 환대가 이어진다.

한편 강원지역에서는 올해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가 본교와 분교장을 합쳐 15개로 집계됐다.

신입생이 1명인 초등학교는 본교와 분교를 더해 총 15곳으로, 1명의 신입생이 귀중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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