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BS러브FM(103.5㎒)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을 소재로 한 5부작 라디오 드라마를 선보인다.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오후 2시에 방송할 라디오 드라마 '3월의 소녀'는 열여덟 소녀 유관순이 독립투사로 산화하기까지 여정을 담았다. 영화 '목포는 항구다', '원더풀 라디오'의 시나리오를 쓴 SBS 이재익 PD가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주인공 순이 역은 똑 부러지는 DJ 소이현이, 조선총독부 앞잡이 아들 상훈 역은 조정식 아나운서가, 순이의 아버지 중권 역은 김창완이 맡았다. 해설에는 최백호, 박선영 아나운서가 나섰다. 이외에도 최화정, 박소현, 김태균, 붐, 배성재, 김영철, 김숙, 김창열 등 SBS 라디오의 스타 DJ들이 총출동해 힘을 실었다.

연출을 맡은 이재익 PD는 22일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어리고 여리지만, 나라를 위해 독립을 외쳤던 소녀 유관순의 이야기를 돌아봄으로써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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