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영국 의회가 '노딜 브렉시트' 거부안을 가결한 데 안도하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82% 상승한 5,349.78로 마감했다.

이날 CAC 40 지수는 장 막판 연중 최고점까지 올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0.37% 오른 7,185.43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13% 높은 11,587.47로 종료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 역시 0.56% 올라 3,342.03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날 영국 하원에서 유럽연합(EU) 탈퇴조건 최종 결렬, 즉 '노딜 브렉시트'를 거부하는 의안이 가결된 영향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거래업체 XTB의 데이비드 치섬 수석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증시 동향을 "브렉시트 회전그네"에 비유했다.

런던에서는 파운드화 약세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파리 증시의 석유기업 테크니프FMC가 5.1% 급등했고, 런던 증시에서는 저가항공 이지젯이 4.2% 올랐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철강기업 티센크루프는 2.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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