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케일라 시프린(24·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알파인 회전 부문에서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시프린은 16일(현지시간) 안도라의 엘타르테르에서 열린 2018-2019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8초 15를 기록해 우승했다.

이로써 시프린은 이번 시즌 FIS 월드컵에서만 1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 통산 월드컵 회전 경기에서 40승을 달성, 은퇴한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가 보유한 월드컵 회전 최다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시프린의 시즌 16승은 FIS 월드컵 알파인 사상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988-1989시즌 브레니 슈나이더(스위스)의 14승이었다.

이번 시즌 시프린은 알파인 종합 우승은 물론, 회전과 슈퍼대회전 타이틀을 획득했고 대회전 역시 우승이 유력하다.

시프린의 월드컵 통산 우승 횟수는 59회로 늘었다.

월드컵 여자 최다 우승 기록은 올해 은퇴한 린지 본(미국)의 82회, 남자 선수까지 더하면 스텐마르크의 86회가 기록이다.

시프린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대회전 경기에서 월드컵 통산 60승, 시즌 17승에 도전한다.

email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