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청사 로비가 복합공공도서관으로 탈바꿈한다.

부산시는 17일 부산지역 5개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건립지원사업에서 적정하다는 평가를 받아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곳은 시청사 '꿈+도서관',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 강서구 지사도서관, 연제구 부산만화도서관, 북구 디지털도서관 등이다.

이 가운데 '꿈+도서관'은 하루 1천명 이상 방문하는 부산시청사 1층 로비를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미는 사업이다.

38억원을 들여 장서 3만권을 갖춘 도서관과 함께 1천110㎡ 규모의 문화공간을 만들게 된다. 시는 내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국비 11억원을 요청했다.

부산시는 민선 7기 들어 '언제나 어디서나 책 읽는 도시 부산'을 만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2025년까지 공공도서관 25곳을 추가로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상구, 동구, 남구, 사하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한편 광안, 금샘, 수영구 도서관을 재건축한다.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대상도 올해는 16곳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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