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KT[030200]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셋째 주를 'KT 장애인 나눔 주간'으로 정하고 장애인들의 자립자활과 편의 증진을 위한 ICT 기반 나눔 활동을 전국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16일 ㈜히즈빈스, 브솔시냇가, 한동대와 함께 장애인 바리스타 직무훈련용 VR 콘텐츠 '브이로드(V-Rod)'와 2D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직무교육장을 포항시 북구에 개소했다. KT와 히즈빈스는 연내 '브이로드'를 영어버전으로 개발해 필리핀 퀘존지역 장애인 직무교육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또 KT는 경기도 안산시에 '발달장애인 맞춤형 가족 특화사업장'을 18일 개소한다. KT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DEBC), 한국 선진학교가 협업해 발달장애인 맞춤형 특화사업장을 구축하고 누룽지 제조 관련 이론, 실습, 창업 교육을 진행해 가족 공동 창업을 지원한다.

KT는 또 조선대와 협력해 '장애인 드론 교육장'을 이달 중 광주에 개소할 계획이다. KT는 작년부터 '장애인 IT 방문강사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14명의 장애인 IT 강사들이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을 방문해 사진편집, SNS 활용 등 강의를 하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5일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동대와 협업을 통해 휠체어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커뮤니티 매핑 애플리케이션 '휘리릭'을 개발했다. '휘리릭'은 휠체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각종 시설물의 입구 형태, 장애인 주차장, 장애인 화장실, 방지턱, 경사로, 입식 식탁 유무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직접 개발에 참여해 휠체어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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