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MBC는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설탕의 제국'(연출 이성규 PD, 4부작)이 제52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설탕의 제국'은 설탕의 역사를 통해 흑인 노예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2년에 걸쳐 제작됐다.

설탕 문명의 이면에 노예무역이 성행했다는 사실 등을 현지 취재로 확인했다.

1부 '화이트골드 세상을 바꾸다', 2부 '노예의 길', 3부 '끝나지 않은 설탕 전쟁', 4부 '설탕의 노래를 들어라' 등 모두 4편으로 제작했다.

휴스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은 심사위원들이 뽑은 최고 프로그램에 주는 상이다.

MBC '남극의 눈물', KBS '순례'가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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