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옻 산업 특구'인 충북 옥천군은 이달 26∼28일 제12회 참옻 축제를 연다.

군이 주최하고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지용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갓 수확한 옻순이 1㎏당 1만7천원에 판매된다.

옻순 무침과 옻닭, 옻순 비빔밥, 옻순 튀김 등을 맛볼 수 있다.

옻칠을 입힌 도마나 수저, 쌀통 등 생활용품과 옻 성분이 함유된 비누 등 옻 가공품도 살 수 있다.

초대가수 공연과 품바 공연, 즉석 노래방, 옻순 이용 음식경연대회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금강 상류 지역인 옥천의 기후와 토양은 옻나무 재배의 최적지"라며 옻을 즐기는 미식가한테는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는 145개 농가가 188㏊의 산과 밭에서 41만5천 그루의 참옻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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