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5색 작가 경험담 담아…20일 춘천서 출판기념회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여성 작가 5인의 일상과 작업실을 공개하는 에세이 '13월의 작업실'이 출간됐다.

13월의 작업실은 도자기 설치작가 유승현, 화가이자 자연주의자 진선미, 천연 염색가 윤금철, 교사이자 소리꾼·연극배우인 지유현, 출판기획자이자 고양이책방 운영자인 원보경 등 개성 뚜렷한 여성 5인의 글과 사진이 담겼다.

'13월'이란 열두달 살 이를 넘어서 '진정한 나'를 꽃피우고 일상을 함께 나누려는 다섯 여자의 의지가 담긴 달이다.

공교롭게도 작가 5명 중 4명은 암이라는 큰 아픔을 겪으며 누구보다 일상의 소중함을 알고 작업으로 이겨 낸 작가들이다.

다섯 작가의 평균 연령은 51.6세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현재 하는 작업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엄마로, 아내로, 딸로 살아가는 수많은 여성 또는 병상에서 아픔을 겪는 많은 암 환자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다음을 담았다.

출판기념회는 20일 춘천예술마당 아트프라자에서 토크콘서트로 연다.

27일 경기 화성에 있는 천연염색공방 규담에서는 작품전시와 패션쇼가 열리고, 다음 달 25일 경기 하남 유승현세라믹 스튜디오에서 같은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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