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고용노동부의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영세 중소기업 종사자, 비정규직 등 저소득층 맞벌이 가구의 보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밀집 지역 인근 거주지 또는 교통 요지에 설치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시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 부지인 빛그린산단 내 2천400㎡ 부지에 사업비 50억원(국비 40억원·시비 10억원)을 투입해 정원 150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이다.

다음 달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자동차 완성차 공장 착공 시기에 맞춰 올해 착공하고 2021년 2월 완공할 예정이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으로 불규칙한 노동 환경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현미 광주시 여성가족정책관은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으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노동 환경을 제공해 노사 상생을 실현하고 광주형 일자리 지원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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