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2억원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내년 착공 2022년 개관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가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광주 대표도서관을 건립한다.

광주시는 광주 대표도서관 건립사업이 4월 초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건축 공동위원회에서 폐기물처리시설을 문화시설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이 원안 의결됐다.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전체면적 1만1천㎡ 규모의 도서관을 건립하는 안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392억원(국비 157억, 시비 235억원)을 투입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에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간행물실 등을 조성한다.

개관 목표는 2022년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광주 대표도서관 건립 기본계획을 확정한 후 올해 초 문체부 공공도서관 건립 타당성 사전 신청과 행안부 정부 투자심사를 제출해 심사에 통과했다.

이어 도시관리계획 변경 승인 절차를 완료하면서 사업 추진 타당성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올해 하반기 설계 공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박향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시 대표도서관이 주변 도시환경과 소통하고 시민공동체를 위해 문화를 생산하는 창의적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