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m 보행전용 '금빛노을브릿지'…2021년 완공 예정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는 17일 낙동강 구포지역에 보행전용교량인 '금빛노을브릿지' 건립공사를 오는 11월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교량은 낙동강과 수영강 지역에 추진하는 보행 환경 개선사업 중 하나다.

시가 추진하는 보행환경 개선 사업은 금빛노을브릿지를 포함해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사상스마트시티 보행교, 대저대교 하부 보행전용교, 수영강 휴먼브릿지 등을 조성한다.

금빛노을브릿지는 지난해 10월 부산시 경관위원회를 거친 뒤 최근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156억원이 투입되는 금빛노을브릿지는 2021년 완공 예정이다.

길이 350m 넓이 3m 규모로 완공하면 국내 최장 인도교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보행교 사업과 함께 구포 생태문화밸리 사업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구포 생태문화밸리 사업은 경부선 철도로 인한 지역 단절과 토지 이용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경부선 지하화 사업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1년까지 보행 전용교량, 역사체험관, 선착장, 감동나룻길 등 구포 생태문화밸리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 사업에는 구포역세권 개발과 멀티콤플렉스타운 등이 들어서며, 2030년까지 진행되는 3단계 사업에는 경부선 지하화 계획에 따른 폐선부지를 활용한 구포역 그린모던플라자를 조성한다.

pc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