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츠와는 다른 스타일…폭발력보다는 센스로 농구 하는 선수"

(인천=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어깨 부상으로 쓰러진 기디 팟츠를 대체할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새 외국인 선수가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유도훈 감독은 "팟츠를 대체할 선수인 투 홀러웨이가 지금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오고 있다"며 "18일 새벽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어 "4차전 출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비어 대학을 졸업한 홀러웨이는 2012년 미국프로농구(NBA)에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했지만,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하고 유럽 무대를 택했다.

그 후 이스라엘, 이탈리아 리그 등을 거쳤고 지난 시즌에는 터키리그의 이스탄불에서 뛰었다. 시즌 기록은 경기당 평균 20.1점에 4.7어시스트였다.

유 감독은 "홀러웨이는 팟츠와 다른 스타일"이라며 "순간적인 폭발력보다는 센스로 농구를 하는 선수"라고 전했다.

홀러웨이가 합류함에 따라 팟츠는 더는 챔피언결정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팟츠는 지난 2차전에서 현대모비스의 라건아와 충돌해 어깨를 다쳤다.

유 감독은 "어제저녁까지도 희망을 가지고 팟츠를 치료했는데 오늘 아침 더 아프다는 소식을 들어 대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trau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