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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결승골' 수원 염기훈 "연습의 결과…자신감 있었다"

송고시간2019-04-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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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수원 삼성의 염기훈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수원 삼성의 염기훈

[대한축구협회 제공]

(수원=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연습을 많이 해서 자신감이 높았습니다."

페널티킥 결승골로 수원 삼성의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 진출을 이끈 '캡틴' 염기훈(36)은 "훈련이 끝날 때마다 항상 페널티킥 훈련을 해서 떨리지 않았다"라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염기훈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2019 KEB하나은행 FA컵 4라운드(32강)에서 후반 38분 승부를 결정하는 페널티킥 결승골을 꽂아 1-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염기훈은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아는 팀끼리 맞붙어 어려운 경기를 했다"라며 "페널티킥 결승골로 이겨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염기훈은 "훈련이 끝나면 항상 골키퍼와 함께 페널티킥 훈련을 한다"라며 "페널티킥 훈련을 충분히 해서 떨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페널티킥이 선언되자 데얀이 나에게 양보를 했다"라며 "예전 같으면 제가 양보를 했을 텐데 페널티킥 연습을 많이 해서 내가 차겠다고 나섰다. 꾸준한 연습으로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염기훈은 주장이자 공격수로서 많은 득점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수비수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염기훈은 "수비수들이 최근 4경기 연속 실점을 하지 않고 있다. 그에 비교해 공격수들이 득점을 제대로 하지 못해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라며 "공격수들도 능력이 있는 선수들인 만큼 더 노력해서 수비수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씻어내겠다"고 강조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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