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수백만 송이 장미향이 넘치는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관광객을 맞는다.

축제의 시작을 알릴 장미축제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기차마을 중앙무대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평일에는 오후 3시부터 중앙무대에서 팝페라, 색소폰, 방송 댄스, 칵테일 쇼 등 다양한 공연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이튿날인 18일 오후 4시부터는 축제장과 읍 시가지에서 화려한 색으로 물들일 컬러파우더를 뿌리면 음악과 함께 달리는 '2019 로즈런'이 개최된다.

1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라비앙로즈 재즈뮤직페스티벌'은 서울 유명 탭댄스 재즈 그룹 'Golden age band'를 비롯한 젊은 감성의 재즈 그룹들이 대거 출연한다.

25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퀸 최정원 콘서트'와 '컬러홀릭(Colorholic) 뮤직페스티벌'은 토요일 밤을 뜨거운 열기로 수놓는다.

폐막일인 26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굿바이콘서트'에는 알리, 박상민 등 대형가수의 공연과 팝페라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가 끝나는 아쉬움을 달랜다.

올해도 축제장을 찾는 청춘남녀를 위해 곡성군은 18일 오후 4시부터 '곡성크래프트X감성파티'를 문화센터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연인,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공간인 사랑의 여름(Summer of love) 존도 꼭 가봐야 할 장소다.

축제장 주변에서는 '기차당 뚝방마켓'과 '곡성읍 투어'를 통해 우리만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장미축제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장미축제와 차별화를 위해 '골든 로즈'를 컨셉트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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