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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가경초 학생 재배치 계획' 반대 목소리 확산

송고시간2019-06-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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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충북교육청 청원 답변기준 넘어…학부모 "사실상 학교 통폐합" 반발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 가경초등학교 학생을 인근 학교로 재배치하려는 충북도교육청 계획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충북교육 청원광장'에 올라온 가경초 학생 재배치 계획을 반대하는 글이 하루 만에 도교육청의 청원 답변기준을 넘어섰다.

청주 가경초 재배치 반대 청원
청주 가경초 재배치 반대 청원

[충북교육 청원광장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충북교육 청원광장에 '가경초등학교 이전·재배치 계획을 철회해 주세요'라는 글이 게시됐다.

청원인은 "(가경동 서현지구에 초등학교를 신설하면서) 가경초등학교 학생들을 인근 다른 학교로 재배치하려는 것은 (도교육청의) 일방적인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 글은 청원광장에 오른 지 하루 만인 이날 오전 10시 현재 380여명의 공감을 얻었다.

가경초 학생 재배치를 반대하는 또 다른 청원 글도 14건이나 올라왔다.

14건의 글도 160여명의 공감을 얻어 가경초 재배치 반대 청원 공감 인원이 모두 54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0월 30일 개설된 충북교육 청원광장 답변기준은 30일 이내 공감 인원 500명 이상은 교육감이, 300∼500명 미만은 관련 부서장이 답하게 돼 있다.

이런 기준을 충족해 답변이 이뤄진 것은 지난 1월 19일 게시돼 332명의 공감을 얻은 '공공도서관 일반직 사서의 학교도서관 배치 반대'가 유일하다.

도교육청은 최근 개발이 추진되는 서현지구에 (가칭)서현2초등학교를 신설하고 가경초 학생을 인근의 경산초등학교, 개신초등학교 등으로 재배치하는 계획을 세웠다.

가경초 학부모들은 이 계획이 사실상 가경초의 통폐합을 의미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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