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이벤트·편의제공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전에 뜨거운 응원의 열기를 보내며 한국축구의 새역사를 함께한다.

제주도는 한국 시각으로 16일 오전 1시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대표팀과 우크라이나의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승리를 위해 거리 응원전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15일 오후 9시부터 경기가 끝나는 16일 새벽까지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과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에서 응원전을 열 예정이다.

도는 응원전이 열리는 제주종합경기장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 대형 전광판과 스크린을 설치해 도민응원단을 맞는다.

도는 제주유나이티드 FC 선수단의 사인볼 100개를 도착 순서대로 도민응원대에 선물하고 응원막대 풍선과 치어리더, 영화관람 등의 행사도 열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도는 많은 도민이 거리응원장에 몰릴 것을 대비해 교통과 소방, 의료 등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에 종합운영 부스를 운영해 편의를 돕기로 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16일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우크라이나와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FIFA가 주관하는 남자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1983년 멕시코 U-20 월드컵 4강,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을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예약했다.

우크라이나를 꺾으면 처음으로 FIFA 주관 남자대회 챔피언이 된다.

ko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