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 경기장인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14일 생물테러 대비 훈련이 열렸다.

대회 개막을 4주 앞두고 열린 훈련은 갑작스레 나타난 무인비행기(드론)의 탄저균 살포 상황을 가정했다.

보건·경찰·소방·군·지방정부 등 기능별 대응 지침을 점검하며 모의훈련을 펼쳤다.

상황전파와 초동조치, 검체 채취와 이송, 제독소 설치와 응급의료소 운영, 노출자 관리와 감염확산 방지 등 4단계에 걸쳐 기관별 임무를 수행했다.

질병관리본부, 광산경찰서,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 광산소방서, 공군 제1전투비행단, 육군 503여단, 광주시, 광산구보건소, 조선대학교병원 등 11개 기관 90여명이 참여했다.

광주수영대회를 안전하게 치르고자 지난 4일에는 아티스틱수영 경기가 열리는 염주체육관에서 대테러 종합훈련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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