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관광 관련 전공을 한 젊은 층에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관광 청년인턴제'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업체는 도내 관광진흥법 기준 등록 관광사업체 가운데 상시 근로자 5명 이상 기업이다.

인턴은 만 29세 미만으로 도내에 있는 특성화고 또는 대학 관광관련학과 재학생이나 졸업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른 지역 학교 관련 학과인 경우는 주소지가 경북이라야 한다.

지난달 참여 업체를 모집해 선정된 6곳이 1차로 인턴 신청을 받고 있다.

도는 올해 1·2차로 나눠 120명을 관광 청년 인턴으로 근무하도록 할 계획이다.

업체에는 인턴 인건비로 2개월간 1인당 월 122만원(최저임금 기준 70% 정도)을 지급하고 인턴 기간 연장이나 정규직 전환 시에는 최장 6개월까지 추가 지원한다.

도는 이 사업으로 인력이 필요한 관광사업체와 인턴을 원하는 청년을 연결해 젊은 인재를 지역에 정착시키고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내 대학과 특성화고에서는 매년 1천여명의 관광 관련 전공자가 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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