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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스크린X·4DX, 유럽·아프리카 6개국 진출

송고시간2019-06-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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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의 스크린X, 나이지리아 진출
CGV의 스크린X, 나이지리아 진출

(서울=연합뉴스) 나이지리아 제네시스 그룹 내또 오라즈리케 CEO(왼쪽)과 CJ CGV 김종열 기술혁신본부장(오른쪽)이 지난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씨네유럽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9.6.20.[CG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CJ CGV는 기술특별관 스크린X와 4DX가 유럽과 아프리카 6개국에 진출했다고 20일 밝혔다.

CGV는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영화산업 박람회 '씨네유럽 2019'(CineEurope 2019)에서 해외 6개국 극장사와 스크린X와 4DX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스크린X는 나이지리아, 우크라이나, 독일, 4DX는 아제르바이잔에 최초 진출했다.

스크린X는 나이지리아의 '제네시스 시네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아프리카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제네시스 시네마는 나이지리아에 35개 스크린을 보유한 서아프리카 최대 극장사업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크린X 상영관 6개 개관을 결정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멀티플렉스'와의 계약으로 오는 8월 말 첫 스크린X관이 개관하고 내년까지 4개관이 차례로 문을 연다.

러시아 업체 '먁키 키노찌아르뜨'와도 계약을 체결해 스크린X 4개관을 개관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필맥스 그란비아'에도 첫 스크린X관을 연다.

독일, 크로아티아, 체코에서 50여개 극장을 운영하는 독일 극장사 '필름파라스트'와는 독일 최초 스크린X관과 신규 4DX관을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필름파라스트에서 선보이는 4DX관은 전 좌석이 '익스트림 모션체어'로 구성된 상영관이다. '익스트림 모션체어'는 넓은 범위의 좌우 움직임과 회전 기능을 추가한 '스웨이 앤 트위스트'(Sway & Twist) 기술이 적용됐다.

스크린X는 2013년 CGV와 한국과학기술원이 공동 개발에 성공한 세계 최초의 다면상영시스템으로, 극장 전면뿐 아니라 좌우 양측 벽면까지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상영관이다. 현재 미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프랑스 등 18개국에서 221개 상영관이 운영 중이다.

아제르바이잔에는 '시네마 플러스' 극장사와 손잡고 수도 바쿠에 첫 4DX 상영관을 도입한다.

4DX는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체어가 결합해 영화 장면에 따라 오감효과를 제공하는 특별상영관으로 현재 64개국에서 650개 상영관이 운영 중이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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