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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농민단체 "정부 대북 쌀 지원 결정 환영"

송고시간2019-06-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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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WFP통해 국내산 쌀 5만t 북에 제공
정부, WFP통해 국내산 쌀 5만t 북에 제공

(서울=연합뉴스) 통일부가 19일 "정부는 북한의 식량상황을 고려하여 그간 세계식량계획(WFP)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 우선 국내산 쌀 5만t을 북한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에 국내산 쌀을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대북 쌀 지원은 2010년 이후 9년 만이다. 사진은 2010년 군산항에서 북한 수재민에게 전달할 쌀을 배에 선적하고 있는 모습. 2019.6.19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정부가 9년 만에 국내산 쌀 5만t을 북한에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농민단체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전농)은 20일 논평을 통해 "북한은 현재 극심한 가뭄으로 식량난이 심각해 국제사회에 긴급 식량 지원을 요청한 상황"이라며 "이번 정부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북제재와 관계없는 인도적 교류나 인적교류 등을 통해 남북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국면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내 적정 쌀 재고량은 70~80만t이지만 현재 재고량은 118만t에 이르고 있어 북한에 40~50만t을 지원해도 되는 조건"이라며 "보수층의 눈치를 보며 지원 규모를 축소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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