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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25만명 시진핑 열렬히 환영…'만세' '습근평' 외쳐(종합)

송고시간2019-06-2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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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환영 인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환영 인파

(평양 신화사=연합뉴스) 북한 주민들이 20일 평양을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환영하고 있다. 2019.6.20 photo@yna.co.kr

(상하이·베이징=연합뉴스) 차대운 김윤구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최고 지도자로서는 14년 만에 평양 땅을 밟은 20일 시 주석의 차량 행렬이 지나는 도로 양편에 25만 명의 평양시민들이 도열해 '습근평'을 연호했다.

이날 국영 중국중앙(CC)TV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시 주석의 에어차이나 전용기가 내린 순안국제공항 활주로에는 그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형 초상화가 나란히 게시됐다.

1만 명 군중이 네모난 대오를 지어 서 있다가 시 주석이 도착하자 일제히 손에 든 화려한 조화와 소형 오성홍기를 흔들면서 환호했다.

군중들은 '만세'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시 주석을 환영했다고 CCTV는 전했다.

평양 순안공항에 모인 환영 군중
평양 순안공항에 모인 환영 군중

[CCTV 화면 캡처]

군중 사이에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동지를 열렬히 환영합니다', '조중 친선', '환영 습근평'이라는 글씨가 한글과 중국어로 함께 쓰인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 영접에 직접 나선 가운데 순안국제공항 활주로에는 의장대 사열 등 환영 행사를 위한 대형 레드카펫도 깔렸다.

이어 시 주석 일행의 차량이 김일성 종합대학을 지나 평양 시내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도로 양편에는 수십만 명의 인파가 인공기와 조화를 흔들며 '환영 습근평'을 연호했다.

김정은, 평양공항서 시진핑 영접…대규모 카퍼레이드 열려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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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오늘 평양에서 25만여 명이 거리로 나와 시 총서기 동지를 열렬히 환영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북한 도심 려명거리부터는 김 위원장과 함께 무개차로 갈아탔고, 거리의 환영 인파를 향해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시 주석은 외국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에서 열린 환영행사에 참가했으며 이후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했다.

cha@yna.co.kr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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