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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선박 정부차원 대응 매뉴얼 전 과정 점검 중"

송고시간2019-06-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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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어선, 표류 아닌 '대기 귀순'...해상•해안 경계망 뚫렸다 (CG)
北어선, 표류 아닌 '대기 귀순'...해상•해안 경계망 뚫렸다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통일부는 북한 소형 목선이 삼척항에 진입한 사건과 관련해 향후 북한 선박 남하 시 정부의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2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보고 자료에서 "상황파악, 전파, 구조, 합동정보조사, 대북 송환, 언론보도 등 전 과정에 대한 정부차원 대응 매뉴얼을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특히 관련 상황을 적시에 국민들께 정확하게 알려드려 국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안보고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 15일 오전 7시 10분께 해양경찰청의 상황보고를 통해 처음으로 상황을 인지했다.

앞서 해경은 15일 오전 7시 9분 삼척항 방파제에서 북한 선박이 발견됐다는 사실을 청와대, 총리실, 국가정보원, 통일부, 합동참모본부, 해군작전사령부에 전파한 것으로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이 공개한 해경 상황센터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통일부는 이어 16일 오전 합동정보조사 결과 북한 선원 4명 중 2명이 귀순을, 2명이 귀환 의사를 표명했다는 사실을 접수하고 같은 날 오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대북통지 계획을 전달했다.

이어 17일 오전 북측에 송환 계획 통지문을 정식으로 전달했으며 같은 날 저녁 북측이 18일 오전 10시에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왔다.

통일부는 18일 오전 10시에 판문점 군사분계선 상에서 귀환을 희망하는 선원 2명을 북측에 인계했다.

같은 날 통일부 당국자는 선원 2명 송환 사실을 기자들에게 밝히면서 "선장의 동의하에 배를 폐기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지만 이후 선박이 여전히 동해 1함대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관련 매뉴얼에 따라 '선박포기동의서'를 받은 후 보관기관에서 폐기 처리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요지로 설명했다"고 해명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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