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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 참사' 30일째…헝가리 검찰에 철저한 책임자 처벌 당부

송고시간2019-06-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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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 검찰총장에 문무일 검찰총장 서한 전달

헝 "철저한 사고조사 지시…후속조치에 최대한 노력" 약속

부다페스트로 돌아온 '유람선 침몰' 가해선박 바이킹 시긴호
부다페스트로 돌아온 '유람선 침몰' 가해선박 바이킹 시긴호

(부다페스트=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지난달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태운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들이받아 침몰시킨 크루즈 바이킹 시긴호(가운데 선박)가 24일 새벽 부다페스트로 돌아와 선착장에 정박해 있다. 2019.6.24 lkbin@yna.co.kr

(부다페스트=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우리 정부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號) 침몰 참사와 관련해 헝가리 정부에 철저한 사고원인 조사와 책임규명을 거듭 당부했다.

27일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최규식 주헝가리 한국대사와 신속대응팀장인 강형식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은 전날 에르빈 벨로비츠 헝가리 검찰청 차장검사를 면담했다.

최 대사 등은 이날 문무일 검찰총장이 삐테르 폴트 헝가리 검찰총장 앞으로 보낸 서한을 전달했다.

문 총장은 서한에서 실종자 수색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와 함께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당부했다.

이에 벨로비츠 차장검사는 사건 초기부터 경찰에 철저한 사고조사를 지시했으며, 사고 책임규명과 후속조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최 대사와 강 기획관은 앞서 지난 24일에는 테르딕 터마쉬 부다페스트 지방경찰청장을 만나 신속한 실종자 수색 및 신원 확인, 철저한 진상 규명을 당부했다.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에는 한국인 관광객 33명이 타고 있었다.

이 가운데 7명은 사고 당시 구조됐고, 현재까지 2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3명은 실종상태로, 지난 22일 수습된 시신이 실종자로 확인되면 실종자는 2명이 된다.

허블레아니호를 뒤에서 들이받은 가해선박인 바이킹 시긴호(號)는 사고 발생 후 몇 시간의 조사를 거쳐 방면된 뒤 현재 정상운항하고 있다.

바이킹 시긴호의 유리 C. 선장 역시 부다페스트에 머무는 조건으로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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