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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과수 화상병 확진 농가 100곳 넘어…의심 신고는 감소

송고시간2019-06-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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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규모 작년의 2.5배, 충북 농기원 "소강상태 접어든 듯"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중·북부지역의 과수 화상병 확진 과수원이 100곳을 넘어섰다.

허허벌판으로 변한 과수원
허허벌판으로 변한 과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27일 충북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101개 과수원(72.7㏊)이 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충주 51곳(34.5㏊), 제천 44곳(36㏊), 음성 6곳(2.2㏊)이다.

피해가 가장 컸던 지난해 충주 3곳, 제천 32곳 등 총 35곳(29.3㏊)에서 이 병이 발생했다.

면적을 기준으로 할 때 피해 규모는 작년의 2.5배에 달한다.

정밀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과수원은 14곳(8.3㏊)이다. 충주 6곳(4.7㏊), 제천 7곳(3.5㏊), 음성 1곳(0.1㏊)이다.

의심 신고는 대폭 줄었다.

지난 7일 12건이나 됐던 신고 건수는 꾸준히 감소하다가 지난 24일 3건, 25일 2건, 26일 1건에 그쳤다.

27일에는 1건의 의심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다.

농기원 관계자는 "어제 비가 내렸고 수은주도 화상병이 왕성하게 퍼지는 27∼28도를 가리켰는데도 의심 증상이 나타난 과수원은 없다"며 "이 병이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과수 구제역'으로 불리는 화상병은 주로 사과·배나무에 피해를 주는 세균성 식물병이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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