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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농경지서 또 땅 꺼짐 현상 발생…"안전성 우려"

송고시간2019-06-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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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황룡면 농경지에서 새로 발견된 땅 꺼짐 현상
장성군 황룡면 농경지에서 새로 발견된 땅 꺼짐 현상

[유성수 전남도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수년간 잇따른 땅 꺼짐 현상의 원인 규명이 진행 중인 전남 장성 농경지에서 최근 또다시 유사한 현상이 발견됐다.

27일 유성수 전남도의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장성군 황룡면 고려시멘트 인근 농경지에서 새로운 땅 꺼짐 현상이 나타났다.

해당 농경지는 전남대학교 해외자원개발연구원이 용역을 맡은 지반침하조사 대상지라 올해는 농사를 짓지 않고 있다.

유 의원은 "땅이 무너질까 걱정돼 가까이 접근하지 못했으나 어른 얼굴 크기 정도인 입구와 달리 안쪽에 깊고 넓은 공간이 있다"며 "안전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땅 꺼짐은 고려시멘트의 석회석 채굴 광산인 황룡면 건동 광산 인근 농경지에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여섯 차례 발생했다.

호남고속철로와 100∼150여m 떨어진 농경지에서는 대형 지하 동공(洞空·빈 공간)이 발견되면서 철도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당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한국암반공학회에 의뢰한 조사에서는 '철도 안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 자연침식 현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전남대 연구원은 장성군·주민·고려시멘트로 이뤄진 민관사협의회로부터 의뢰받아 오는 8월까지 땅 꺼짐 현상이 생겨난 이유와 안전성을 규명한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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