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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부자세습' 재심 결론 못 내…8월 5일 재논의키로

송고시간2019-07-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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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김삼환 김하나 목사 부자
명성교회 김삼환 김하나 목사 부자

[숭실대학교 제공, 명성교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교회 부자세습 논란을 빚은 명성교회 김하나 위임목사 청빙에 관한 교단 재판국의 재심 결정이 내달로 연기됐다.

명성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 재판국은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명성교회 설립자 김삼환 목사의 아들 김하나 위임목사 청빙 결의 무효 소송에 대한 재심 심리를 했지만 별다른 결론을 내지 못했다.

대신 총회 재판국은 8월 5일 다시 재판을 열어 이 건을 다시 논의하고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김하나 위임목사 청빙에 문제가 없는지를 다시 살피는 재심 결정은 오는 9월 열리는 제104차 예장 통합 총회 전에 나오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재판국 회의에서는 재판국원들 간 상당한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7시 25분께 회의에 참석했던 14명의 재판국원 중 2명이 상기된 표정으로 회의장을 나와 황급히 건물을 빠져나가기도 했다.

교회 세습에 반대하는 개신교 단체 회원 10여명은 이날 저녁 재판국원들이 재심 결정을 연기하고 4층 회의장을 빠져나오자 좁은 복도에서 손피켓을 든 채 연신 '세습 철회' 구호를 외치며 거칠게 항의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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