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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남수단국경서 무장괴한 공격으로 유엔군·민간인 7명 사망

송고시간2019-07-1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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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아프리카 수단과 남수단 국경지대에서 무장괴한의 공격으로 유엔군 병사 1명과 민간인 6명이 목숨을 잃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수단과 남수단 국경지대인 아비에이 지역에서 전날 정체불명의 무장세력이 공격을 해와 이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이 지역 주지사인 쿠올 알로르 조크가 전했다.

조크 주지사는 "어제, 무장 괴한들이 아비에이 북쪽에 있는 아미에트 시장을 공격했다"고 전하고 민간인 희생자 중 1명은 어린이라고 덧붙였다.

유엔은 사건 당일 오후 늦게 성명을 내고 평화유지군이 일상적인 순찰을 하다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에티오피아 출신 군인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병사 1명이 부상했다고 전하고서 민간인 사망자는 5명이라고 발표했다.

남수단은 2011년 북부 수단으로부터 독립했지만 아비에이 지역은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하고 있다.

유엔은 아비에이에서 독립을 주장하는 주민과 북부 수단에 남기를 희망하는 주민들 간 폭력 사태가 발생하자 2011년 이후 현지에 평화유지군을 주둔시키고 있다.

조크 주지사는 이번 공격을 저지른 범인들이 북부 수단인들로 믿어진다고 말했지만, 이들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아프리카 수단과 남수단의 국경 지역인 아비에이가 표시된 지도[구글 이미지]
아프리카 수단과 남수단의 국경 지역인 아비에이가 표시된 지도[구글 이미지]

airtech-ken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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