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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中과 오늘 통화할 것…얘기 잘되면 대면협상 개최 기대"

송고시간2019-07-1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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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복잡한 이슈들 남아…화웨이 문제 협상 걸림돌 아냐"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을 위해 이날 중국 측과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오사카 담판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오사카 담판

[AP=연합뉴스]

므누신 장관은 미 CNBC 방송에 출연해 자신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 측 카운터파트와 오후에 전화 통화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말 일본 오사카 정상회담에서 추가 관세부과 중단과 협상 재개에 합의한 이후 지난 9일 첫 고위급 전화 통화를 한 데 이어 두 번째 통화다.

중국 측 통화 파트너는 지난 9일 때와 마찬가지로 류허 부총리와 중산(鍾山) 상무부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므누신 장관은 전화 통화에서 얘기가 잘되면 대면 협상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많은 복잡한 이슈들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전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중국은 협상과 관련한 약속을 하기 전에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조치(제재완화)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현재 협상이 '정체'(standstill) 상황이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 화웨이 문제는 협상에서 '걸림돌'(sticking point)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중국과의 고위급 전화접촉과 별도로 실무 수준에서의 물밑대화는 계속돼왔다고 설명했다.

므누신 장관은 "우리는 오사카 정상회담에서의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지침에 따라 일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어디로 갈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또 "우리는 합의로부터 매우 멀리 있었고, 어떤 이슈에서 후퇴한 것에 매우 실망했다"면서 "그러나 우리가 합의를 할 수 있다면 그것은 미국 기업들과 근로자들에게 훌륭한 기회"라고 덧붙였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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