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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패딩 구매는 여름이 적기'…역시즌 상품 판매 쑥쑥

송고시간2019-07-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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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패딩 매장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패딩 매장

[롯데백화점 제공]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한여름에 패딩, 모피가 더 잘 팔린다.

부산지역 유통가가 여름 시즌에 겨울상품을 선보이는 '역시즌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20일 부산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시즌을 넘나드는 롱패딩, 코트 등 겨울상품 할인판매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한 매장은 롱패딩을 지난 겨울 시즌 대비 80%까지 할인한 10만9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 매장 전체 매출의 50%가 롱패딩이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끌며 여름 주력상품으로 등극했다.

다른 아웃도어 매장에서도 역시즌 상품이 오히려 주력상품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패딩뿐만 아니라 무스탕을 비롯해 겨울 가죽 제품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면서 고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역시즌 상품은 이월상품으로 구성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서는 신상품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다.

아웃도어 한 매장은 올겨울 출시할 신상품 롱패딩을 대상으로 내달 1일까지 최대 30%+10%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영캐주얼 매니저는 "현재 매장에서 판매하는 롱패딩은 겨울 시즌 할인행사 가격보다 20∼30%나 더 저렴하다"며 "역시즌 매장은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환영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에서도 역시즌 상품으로 모피와 프리미엄 패딩 제품을 내놓았다.

센텀시티에서는 이월상품 재고 소진보다는 시즌에 앞선 신상품을 미리 선보이는 '프리오더쇼' 등의 마케팅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이같은 상품 구성으로 한 모피 브랜드의 경우 전년 대비 107% 신장세를 보였다.

캐나다구스, 맥케이지, 무스너클 등 프리미엄 패딩 할인행사는 다음 달 중 시작할 예정이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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