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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더 떨어지나…국내 금값 연일 최고치

송고시간2019-07-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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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금시장에서 거래되는 100g짜리 '미니금'의 모습
KRX금시장에서 거래되는 100g짜리 '미니금'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와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국내 금값이 19일 이틀째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에서 금 1g은 전날보다 580원(1.07%) 오른 5만4천580원에 마감했다.

이로써 금값은 지난 2014년 3월 KRX금시장 개장 이후 역대 최고가(종가 기준)를 이틀 연속 새로 썼다.

한은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 학술회의에서 "재앙이 불거지기를 기다리기 전에 예방적 조치들을 취하는 게 낫다"며 금리 인하를 강하게 시사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으며 이자가 없기 때문에 통상 금리와 반비례해 가격이 형성된다.

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증권(ETN)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삼성 레버리지 금 선물 ETN(H)[530055]은 2.65% 오르고 신한 레버리지 금 선물 ETN[500037]은 2.47% 상승했다.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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