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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박민우 "MVP는 김하성이 받고 한턱 쏴야죠"

송고시간2019-07-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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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박민우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함께 출전한 박민우와 김하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김하성(키움 히어로즈)의 2년 연속 '미스터 올스타'를 기원했다.

박민우는 2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욕심이 있기는 하다. 그런데 하성이가 받으면 좋겠다. 하성이가 받으면 한턱 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MVP에 올랐다. 올해도 MVP를 거머쥐면 20년 만의 올스타 MVP 2연패의 주인공이 된다.

올스타전은 20일 오후 6시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21일 오후 6시로 하루 연기됐다. 팬 사인회 등 사전 행사는 오후 1시 50분 시작한다.

박민우는 "내가 MVP를 받아도 밥을 사겠다. 김하성, 이정후(키움), 그리고 부상으로 못 나오지만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네 명 중 누구 한 명이 어느 상이든 받으면 한턱 내는 거로 이야기를 맞췄다"며 웃었다.

이들은 2017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박민우는 지난해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했고, 올해는 팬·선수 투표로 정하는 베스트12에 뽑혀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우는 "올해는 홈에서 하는 올스타전이어서 팬들이 많이 뽑아주신 것 같다"며 "머나먼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영광이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박민우는 올해 NC의 주장을 맡고 있다. 원래 주장이던 나성범이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캡틴 자리를 물려받았다.

박민우는 "전반기에 개인 성적, 팀 성적에 아쉬움이 남고 주장을 맡아서 힘든 기억이 더 많았다"며 "지난주 나성범 형이 경기장에 왔을 때 '고생한다. 미안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NC는 6위 kt wiz에 맹추격을 당하는 5위로 시즌 전반기를 마쳤다.

박민우는 "선수들과는 '우리 경기만 신경 쓰자'고 했다. 신경을 아예 안 쓸 수는 없지만, 최대한 우리 경기를 풀어가겠다"라며 "주장으로서 선수들에게 이렇게 말할 예정"이라고 책임감을 보였다.

이어 "작년에 우리 팀이 가을야구를 못 했다. 올해는 가을야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5강 경쟁을 한다는 의식을 하고 있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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