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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팔봉면에 대형 양계장 건립 추진…"악취 심해" 주민 반발

송고시간2019-07-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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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장 건설 반대하는 서산 팔봉면 흑석리 주민들
양계장 건설 반대하는 서산 팔봉면 흑석리 주민들

[이은파 기자 촬영]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산시 팔봉면 흑석리 가로림만 일대에 대형 양계장 건립이 추진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1일 서산시 팔봉면에 따르면 흑석1·2리 주민들로 구성된 양계장건립반대대책위원회(회장 문기원)는 전날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마을에 대형 양계장이 들어오면 악취, 소음, 수질오염에 시달릴 것"이라며 "해당 업체는 양계장 건립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시는 건립 허가를 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농업회사법인 A사는 흑석리 일원 2만9천여㎡에 40만 마리 사육 규모의 기업형 양계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건축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주민대책위는 22일부터 시청 앞에서 양계장 건립 반대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문기원 회장은 "마을 인근 지곡면 연화·중앙리 주민과도 연계해 사업이 철회될 때까지 싸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해당 양계장은 규모가 커 도시계획 심의 대상"이라며 "9월 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지켜본 뒤 건축 허가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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