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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여행] 충청권: 낮에는 극장에서, 밤에는 야외에서…골라보는 재미 쏠쏠

송고시간2019-08-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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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화의 향연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개막…논산 강경에선 콩밭열무축제

청풍호반에서 펼쳐지는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풍호반에서 펼쳐지는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논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8월 두 번째 주말인 10∼11일 충청권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33∼36도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푹푹 찌는 무더위 속 장거리 여행은 부담스럽다. 따가운 햇빛을 피해 멀리 가지 않고도 지친 몸을 힐링할 곳은 없을까.

충북 제천에서는 눈과 귀가 호강하는 국내외 음악영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낮에는 극장에서, 밤에는 야외에서 자기 취향에 맞는 영화를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충남 논산에서는 여름철 입맛을 되살려줄 '열무축제'가 열려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 눈·귀 모두 즐겁다…제15회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거리에서 펼쳐지는 음악공연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리에서 펼쳐지는 음악공연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8일 막이 오른 제천 국제음악영화제(JIMFF)는 국내 유일의 영화음악제이다. 벌써 15회째를 맞았다.

13일까지 옛 동명초등학교, 청풍호반, 문화의 거리, 메가박스, 시민회관 등 제천시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37개국 127편의 음악영화가 8개 섹션으로 소개된다.

청풍호반 무대와 동명로 77무대(옛 동명초)에서 열리는 원 썸머 나잇과 심야 디제잉 프로그램인 쿨나이트, JIMFF 라이브 뮤직 토크 등 음악 프로그램도 만끽할 수 있다.

대표 음악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은 매일 다른 콘셉트를 선보인다.

제15회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은 허진호(왼쪽) 감독과 홍보대사인 가수 정수정 [촬영 류효림 기자]

제15회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은 허진호(왼쪽) 감독과 홍보대사인 가수 정수정 [촬영 류효림 기자]

10일 '문라이트 샤워'에서는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 휘성, 죠지, 위아더나잇의 무대가 마련되고, 무성영화 이기주의자가 푸칼룩의 라이브 연주 속에 상영된다.

'영화와 시로 만나는 우리 시대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JIMFF 라이브 뮤직 토크도 진행된다. 시인 박준, 배우 이윤지,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참석한다.

11일에는 사람의 체온을 담은 필름의 고(故) 류장하 감독을 주제로 허진호 감독과 조성우 음악감독, 배우 최수영,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이야기를 나눈다.

쿨나이트는 청전동 롤러몬 롤러장에서 9∼10일 벌어진다.

예매권은 홈페이지(www.jimff.org)를 통해 산다.

◇ '새콤달콤·시원' 논산 강경 콩밭열무축제

콩밭열무축제 시골길 꽃마차 체험 [논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콩밭열무축제 시골길 꽃마차 체험 [논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논산시 강경읍 채운2리 황금빛 마을에서는 9∼10일 무더위에 지친 여름철 새콤달콤한 시원함으로 입맛을 되살려줄 '제7회 콩밭열무축제'가 열린다.

콩밭열무축제는 수십 년 전부터 콩밭을 가꾸고 고랑 사이에 열무를 심어 강경장에 내다 팔면서 사랑을 받아온 콩밭열무의 예전 명성을 되찾고자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순수 민간주도형 축제다.

열무김치 담그기와 콩 도넛 만들기, 시골길 꽃마차, 열무 비빔밥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콩밭열무와 예스민쌀, 서리태, 두부, 된장, 햇마늘 등 친환경 농산물도 판매한다.

김시환 채운2리 이장은 "인심 넘치는 황금빛 마을에서 정성 들여 키운 친환경 농산물 구매는 물론 고향의 정을 느끼며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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