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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돌풍' 15세 가우프, 와일드카드로 US오픈 본선 출전

송고시간2019-08-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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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가우프
코리 가우프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여자 테니스의 '15살 신성' 코리 가우프(140·미국)가 또 한 번 메이저 대회 '돌풍'에 도전한다.

AP통신은 "가우프가 와일드카드를 받아 8월 말 시작하는 US오픈 본선에 진출했다"고 14일(한국시간) 전했다.

US오픈을 개최하는 미국테니스협회(USTA)는 여자 단식 본선에 6장의 와일드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가우프는 이 가운데 한장을 받았다.

가우프는 6월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윔블던에서 만 15세 122일의 나이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프로선수들의 메이저대회 진출이 허용된 1968년 오픈 시대 이후 최연소 윔블던 예선 통과자였다.

본선에서도 가우프의 돌풍은 계속됐다.

1라운드에서 윔블던 5회 우승자이자 전 세계랭킹 1위인 비너스 윌리엄스(65위·미국)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고,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도 연이어 승리를 따내며 16강까지 진출했다.

비록 대회 우승을 차지한 시모나 할레프(4위·루마니아)에게 막혀 16강에서 탈락했지만, 가우프는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알렸다.

이번 US오픈은 가우프의 두 번째 메이저대회다.

2019 US오픈은 현지시간 8월 26일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의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시작한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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