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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원정대 "히말라야서 숨진 두 대원 로프 연결된 채 사고"

송고시간2019-08-1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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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히운출리(해발 6천441m) 북벽 아래에서 10년 전 실종됐던 직지원정대 소속 고 민준영(당시 36세)·박종성(" 42세) 대원은 로프에 연결된 채 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히말라야에서 실종된 고 민준영·박종성 대원
히말라야에서 실종된 고 민준영·박종성 대원

[직지원정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신 수습차 네팔을 방문한 직지원정대는 14일 "시신 발견 당시 로프가 끊어져 있었지만 두 고인이 로프에 연결된 상황에서 사고가 났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포카라 간다키주 경찰이 이날 오전 10시 두 대원의 신분 확인 절차를 끝냈다.

직지원정대는 15일 카트만두 병원에서 DNA 검사 및 시신 화장을 한 뒤 현지를 출발, 17일 오전 5시 25분 인천공항으로 돌아온다.

이 원정대 관계자는 "청주 추모조형물 앞에서 동료 산악인, 지인들과 만난 후 유해를 납골당에 안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두 대원은 2009년 9월 직지원정대 일원으로 히운출리 북벽에서 '직지 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같은 달 25일 오전 5시 30분 해발 5천400m 지점에서 베이스캠프와 마지막으로 교신하고 난 뒤 실종됐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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