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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물 방치' 서산 아파트 공사 재개한다…새 주인 만나

송고시간2019-08-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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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재개되는 서산 아파트
공사 재개되는 서산 아파트

[이은파 기자 촬영]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사업주 변경 과정에서 공사가 중단돼 17년간 흉물로 방치된 충남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 아파트 공사가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

15일 서산시에 따르면 정명산업개발㈜은 최근 시로부터 주택건설사업 계획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 회사는 시로부터 최종 사업 승인을 받으면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완공 목표는 내년 10월이다.

해당 아파트는 2개 동(지하 1층·지상 11층) 122가구 규모로, A건설이 2001년 5월 첫 삽을 뜬 이후 사업주가 변경되는 우여곡절 끝에 2007년 9월 공정률 66%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되고 있다.

시는 해당 아파트가 장기간 방치돼 안전이 우려되는 만큼 정명산업개발에 건물안전진단 결과서 제출을 요구했으며,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경우 공사 재개를 승인할 계획이다.

정명산업개발 관계자는 "전문기관 진단 결과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공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만큼 다음 달 말 공사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산나들목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국도 32호선 인근에 짓다 만 아파트가 오랫동안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이번에 새 주인을 만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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