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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교박물관, 일제 침략·수탈역사 특별전시회

송고시간2019-08-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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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수원광교박물관은 일제 강점기 일본의 침략과 수탈의 역사를 보여주는 특별전시회 '수상한 친절, 의도된 침략'을 12월 15일까지 연다.

수원광교박물관, 일제 침략·수탈역사 특별전시회
수원광교박물관, 일제 침략·수탈역사 특별전시회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특별전시회는 일제강점기 식민지배 정책과 한반도 침략에 관한 역사를 조명한다.

고(故) 사운 이종학(1927~2002) 선생이 기증한 일제강점기 관련 유물 150여 점을 전시한다.

서지학자이자 독도박물관 초대 관장을 역임한 고 이종학 선생은 수원출신으로, 평생에 걸쳐 수집한 사료를 수원광교박물관과 독도박물관에 기증한 바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한일병합조약(1910년) 이후 일제가 우리나라를 침략하고 수탈한 상황과 일제 식민지배 정책에 맞서 싸웠던 선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조선을 강제로 병합한 것을 기념하는 총독부 관리들 모습을 담은 '병합기념 조선 사진첩', 일본이 조선의 관습·제도·일상생활 등을 기록한 '관습조사보고서', 일제 수탈 항구였던 '군산항' 쌀 반출 사진, 경성제국대학·평양중학교 사진이 공개된다.

일제강점기 군산항 쌀 반출 사진
일제강점기 군산항 쌀 반출 사진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시 관계자는 "광복 이후 74년이 지났지만, 일본이 준 상처는 여전히 아물지 않았다"라면서 "일본이 우리에게 남긴 생채기를 확인하고, 한일 역사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한 친절, 의도된 침략'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달 첫째 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수원광교박물관 광교박물관팀 :☎ 031-228-4172)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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