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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도시 부산 "반려견 놀이터 부지 찾아요"

송고시간2019-08-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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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공모 7곳 사실상 부정적…교육기관 확대 재공모

참여형 반려견 놀이터 조성 예상도
참여형 반려견 놀이터 조성 예상도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가 공모형으로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저조한 참여로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시는 참여형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가 저조함에 따라 참여 기관을 확대해 27일까지 재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반려견 놀이터 시설과 관련해 지자체와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사업부지를 공모했다.

북구 구포가축시장, 스포원 가족공원, 부산시설공단이 관리하는 부산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중앙공원 등 7곳에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시가 현장을 조사한 결과 구포가축시장 내 공공부지는 면적이 177㎡에 불과해 협소하다는 문제점이 드러났다.

공원 지역은 관련법에 저촉되거나 시민 정서를 고려할 때 민원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반려동물 관련 학과가 있거나 신설 예정인 교육기관을 공모 대상에 추가했다.

반려견 행동교정시설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요청하면 시에서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부산시 동물복지지원단 관계자는 "부산도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급속히 늘어나 전국에서 3번째로 반려동물 양육 비율이 높은 도시가 됐다"며 "이에 따라 공모형 반려견 놀이터를 2020년 3곳, 2021년 2곳을 조성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신성장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부산은 공공부지가 부족해 용지 확보가 어렵다"며 "반려견 놀이터는 9월에 개최하는 동물복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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