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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삼태사' 더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 찾는다

송고시간2019-08-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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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안동서 공연…국내 야외뮤지컬 공연 첫 비디오매핑 기술 선보여

2018년 열린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시즌2 '삼태사'[왕의나라 삼태사 사무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018년 열린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시즌2 '삼태사'[왕의나라 삼태사 사무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왕건을 도와 고창(병산) 전투에서 후백제 견훤을 물리친 고려 개국공신 삼태사 김선평과 권행, 장정필.

고려 건국 때를 배경으로 이들 이야기를 담은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시즌2 '삼태사'가 더욱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을 찾는다.

경북도와 안동시,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은 28일부터 닷새 동안 안동민속촌 성곽 특설무대에서 삼태사를 공연한다.

견훤을 막아낸 공로로 삼태사란 칭호를 받으며 현재 안동을 있게 한 김선평·권행·장정필과 고창 백성 치열한 삶을 다시 조명한 작품이다.

국내 야외뮤지컬 공연 최초로 비디오매핑 기술을 선보인다고 한다.

업계 최고로 손꼽히며 세계에서 명성을 얻은 프랑스 라메종프로덕션이 참여해 작품에 기대치를 한층 높인다.

지난해 뮤지컬 왕의나라 삼태사 [왕의나라 삼태사 사무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뮤지컬 왕의나라 삼태사 [왕의나라 삼태사 사무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왕건은 927년 공산전투에서 후백제 견훤에게 패배한다. 이곳에서 부상한 왕건은 휘하 장수인 신숭겸과 김락까지 잃은 채 고창(안동 옛 이름)으로 후퇴한다.

왕건을 추격해 온 견훤은 전령을 보내 고창 성주에게 항복을 권유하지만, 성주 김선평과 신라 왕족 일가인 권행, 신라 호족 장정필은 분노하며 전령 통지문을 찢어버린다.

신라를 침범한 견훤 군대가 다시 북상한다.

신라를 도우려고 온 고려 왕건은 고창군 북쪽 병산에 진을 치고 견훤 군대와 정면 대결한다.

기세등등한 견훤 군대가 포위하니 왕건은 전세가 매우 불리했다.

이때 삼태사는 견훤에게 비참하게 죽은 신라 경애왕 원수를 갚고, 고창도 방비하고, 신라·고려동맹 지키기에도 나선다.

고려와 협공을 약속하고 배수의 진을 친 채 견훤 군대와 치열한 전투를 시작한다.

이처럼 고려개국 기틀이 된 930년 병산전투 장면을 비롯한 과거 역사에 나타난 사실을 뮤지컬 삼태사에서 재연한다.

관객이 시간여행을 하는듯한 생생한 시청각 공연으로 백성들 용기와 충성심이 얼마나 숭고하고 거룩한 일인지를 보여준다.

연출을 맡은 극단 맥 이정남 대표는 "백성이 있고 나라가 있다는 삼태사 정신을 담으려고 했다"며 "국내 최강 스태프진과 실력파 배우들이 펼치는 삼태사로 관객은 새로운 공연예술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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