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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여당 지지율, 부다페스트 등 대도시서 약세"

송고시간2019-08-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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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운데)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운데)

[AP=연합뉴스]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헝가리에서 오는 10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반(反) 유럽연합(EU)' '반난민'을 주장해온 여당의 지지율이 부다페스트 등 대도시에서 야당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은 현지 여론조사 업체 '자베치 리서치'(ZRI)를 인용해 빅토르 오르반 총리가 이끄는 여당 '피데스'의 지지율이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34%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37%를 기록한 야당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방 대도시의 경우 피데스는 30%인 데 반해 중도좌파 성향의 민주연합(DK)을 포함한 야당은 35%를 기록했다.

다만 지방 중소 도시에서는 여당 지지율이 38%로, 25%에 못 미친 야당에 비해 우세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개별 인터뷰를 통해 진행됐으며 오차 범위는 3.2%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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