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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탈출 서울E, 3위 안양마저 제압…4연승 신바람

송고시간2019-08-1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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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르테·김경준 페널티킥 골로 수적 열세 안양에 완승

선제골 넣은 서울 이랜드의 두아르테(10번)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선제골 넣은 서울 이랜드의 두아르테(10번)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최근 무서운 기세로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꼴찌 탈출에 성공한 서울 이랜드가 3위 FC 안양마저 제압하고 4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이랜드는 18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넣고 안양을 2-0으로 눌렀다.

12일 수원FC와 23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첫 3연승을 거두고 최하위(10위)에서 벗어났던 9위 이랜드는 연승 행진을 4경기째로 늘렸다. 4연승 하는 동안 6골을 넣었고 실점은 하나만 했다. 3위 안양도 최근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를 기록 중이었던 터라 이랜드는 이날 승리로 더욱 자신감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이랜드는 시즌 성적 5승 5무 14패로 승점 20을 쌓았다.

안양은 11승 6무 7패로 승점 39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안양은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조규성(10골)이 전남 드래곤즈와의 23라운드 경기에서 퇴장당해 이날 출전하지 못했다. 게다가 전반 24분 수비수 최호정이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도 처하며 리그 9경기 만에 패배의 쓴맛을 봤다.

시작부터 팽팽한 공방을 이어가다 이랜드가 전반 21분 페널티킥으로 먼저 균형을 무너뜨렸다.

안양 골키퍼 양동원이 골 지역으로 투입된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뒤 공을 잡으려던 이랜드 김경준을 넘어뜨리기까지 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레드카드를 받는 FC 안양 수비수 최호정.
레드카드를 받는 FC 안양 수비수 최호정.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키커로 나선 두아르테는 골키퍼를 속이고 골문 가운데로 과감하게 차넣었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안양은 상대 원기종에게 위험한 태클을 가한 수비수 최호정이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레드카드를 받아 더욱 궁지에 몰렸다.

그런데도 안양은 전반 34분 변준범의 반칙으로 모재현이 페널티킥을 얻어내 동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키커 알렉스의 슈팅이 골키퍼 김영광의 선방에 막혔다.

이랜드에도 아쉬운 장면은 있었다. 전반 44분 원기종의 패스를 받은 김경준이 추가 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주심은 VAR를 거쳐 원기종에게 공이 투입될 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고 판단해 득점을 무효 처리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이랜드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4분 만에 안양 수비수 김형진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김경준이 차넣어 승부를 더욱 기울였다.

김경준의 슈팅 방향을 읽은 골키퍼 양동원에게 막히는 듯했으나 공이 겨드랑이 부근을 맞고 골문 안으로 굴러 들어갔다. 김경준의 시즌 1호 골.

안양은 후반 중반 이후 팔라시오스마저 부상을 당했지만 이미 교체 카드 석 장을 다 쓴 뒤라 절뚝거리는 그를 바꿔주지도 못한 채 남은 시간을 버텨야만 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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