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합뉴스 홈페이지
연합뉴스 홈페이지
댓글댓글페이지로 이동

포항 남구 주민 "생존권 위협 해병대 헬기부대 배치 반대"

송고시간2019-08-20 16:55

댓글댓글페이지로 이동
해병대 헬기부대 배치 반대
해병대 헬기부대 배치 반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0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남구 동해면·청림동·제철동 주민으로 구성된 해병대헬기격납고건설반대대책위원회가 해병대 헬기부대 배치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8.20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청림동·제철동 주민으로 구성된 해병대 헬기 격납고 건설 반대 대책위원회는 20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생존권 위협하는 헬기부대 배치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지난 60여년간 해병 1사단과 해군 6전단 등 군사시설로 인한 재산권 침해, 군용기 소음 피해, 각종 폭발 및 항공기 추락에 따른 불안 등을 견디며 국가안보에 적극 협력해왔다"며 "그럼에도 국방부는 충분한 사전설명과 동의 과정 없이 포항 동해면에 있는 포항공항에 상륙기동 헬기부대를 일방적으로 배치하기 위한 격납고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병대는 지난 7월 22일 박명재 국회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민관군협의체 구성 시까지 격납고 건설 공사 중시를 약속했음에도 지금까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당시 합의사항도 해병대 전략기획실장 개인적 판단으로 몰아가며 약속을 지키지 않아 주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주민 의견을 무시하고 사업 추진이 강행되면 청와대와 국방부에서 집회를 열고 학생 등교를 거부하는 등 격렬한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한다"며 "해병대는 격납고 건설공사를 중지하고 포항시와 시의회는 책임 있는 자세로 민관군협의체를 구성해 격납고 이전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해병대 관계자는 "해병대 항공단 창설은 국가안보 차원에서 필요하다"며 "해병대는 포항시민과 같이 살아가는 공동체인 만큼 시민과 소통함으로써 상생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주민 동의 없는 격납고 반대
주민 동의 없는 격납고 반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0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남구 동해면·청림동·제철동 주민으로 구성된 해병대헬기격납고건설반대대책위원회가 해병대 헬기부대 배치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8.20

해병대 헬기부대 배치 반대
해병대 헬기부대 배치 반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0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남구 동해면·청림동·제철동 주민으로 구성된 해병대헬기격납고건설반대대책위원회가 해병대 헬기부대 배치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8.20

sds123@yna.co.kr

핫뉴스

전체보기

포토

전체보기

댓글 많은 뉴스

포토무비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