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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내달 병력 13만명 참가 대규모 군사훈련…中·인도도 참여"

송고시간2019-08-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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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가 다음 달 중순 자국 중부 지역 등에서 약 13만명의 군인과 각종 군사장비를 동원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러시아 국방부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다음 달 16~21일 전략 군사훈련 '첸트르(센터)-2019'를 실시한다면서 이 훈련에 12만8천명의 군인과 2만대 이상의 각종 군사장비 및 무기, 600대의 군용기, 15척의 군함 등이 투입된다고 전했다.

훈련은 남부 오렌부크르주와 아스트라한주, 북캅카스 지역의 다게스탄, 중부 첼랴빈스크주, 시베리아 알타이주와 케메로보주의 8개 훈련장과 카스피해 등에서 실시된다.

국방부는 이어 국제테러리즘에 맞서는 동맹국 군대와의 공조 연습을 위해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옛 소련 국가와 중국, 인도, 파키스탄 등 7개 외국 군대도 훈련에 참여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군비 태세 점검 및 전투 경험 축적뿐 아니라 러시아와 외국 군대들의 협력 수준을 제고하고 과시하는 데 있다고 국방부는 강조했다.

앞서 4년 전 실시된 '첸트르-2015' 훈련 때는 외국 군대론 카자흐스탄 군대만 참여했으며, 훈련 규모도 9만5천명의 군인, 7천여대의 각종 군사장비 및 무기, 170대의 군용기, 20척의 군함 등으로 이번보다 훨씬 작았다.

모스크바 시내의 러시아 국방부 청사 [타스=연합뉴스]

모스크바 시내의 러시아 국방부 청사 [타스=연합뉴스]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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