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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교실 할머니들의 레시피 '요리는 감이여' 출판기념회

송고시간2019-08-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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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력인정과정 졸업식을 겸한 '요리는 감이여' 출판기념회
초등학력인정과정 졸업식을 겸한 '요리는 감이여' 출판기념회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은 22일 서울 창비서교빌딩에서 문해교실을 이수한 할머니들의 레시피 '요리는 감이여'(창비교육)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할머니들의 초등학력인정과정 졸업식도 진행됐다.

'요리는 감이여'는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 '세대 공감 인생 레시피'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책이다.

할머니들이 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워 요리법을 썼으며, 천안과 공주, 부여 중·고등학생과 자원봉사자가 재능 기부로 그림과 채록에 참여했다.

지난해 자체 출판했다가 이번에 상업출판이 이뤄졌다.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을 통해 책을 소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문해교실 어르신 60여명과 재능기부 학생,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하하려고 온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현장에서 할머니들과 북토크를 가졌다.

책 만들기 작업에 참여한 주미자(77) 할머니는 "그동안 글을 몰라 고생했던 힘든 시절을 뒤로하고 밝은 내일을 꿈꾼다. 중학 과정도 참여해 중학교 졸업장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행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문해교육을 통해 많은 분의 마음에 울림을 남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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