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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키움 감독 "1위 뒤집기 어려워졌다…2위 싸움에 집중"

송고시간2019-08-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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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켜보는 키움 장정석 감독
경기 지켜보는 키움 장정석 감독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회초 키움 장정석 감독이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더그 아웃에서 지켜보고 있다. 2019.6.26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SK 와이번스와의 1위 싸움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진단했다.

장 감독은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두 SK를 따라잡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위 두산 베어스와 승차 없이 3위를 기록 중인 키움은 선두 SK와의 승차가 7.5경기에 달한다.

남은 25경기에서 7.5경기 차를 뒤집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은 과제다.

장 감독은 "3경기 차를 따라잡는 데 한 달이 걸린다고 가정했을 때 7.5경기 차는 쉽지 않다"고 했다.

그는 "물론 우리가 길게 연승을 할 수도 있지만, SK가 긴 연패에 빠질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어렵지 않은가 싶다"고 덧붙였다.

전반기를 2위로 마쳤을 때만 해도 장 감독은 후반기에 한 번쯤은 기회가 올 것이라며 선두 탈환에 대해 강한 의욕을 보인 바 있다.

그는 "기회가 오긴 왔었다. 후반기 SK가 주춤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우리도 같이 주춤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고 했다.

장 감독은 "두산 역시 SK를 잡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물론 1위를 포기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젠 두산과 2위 싸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이날 KIA 에이스 양현종을 공략하기 위해 두 가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주전 포수인 박동원을 6번 지명타자로 기용하고, 7번 타순에는 장영석을 배치하는 등 장타력을 갖춘 우타자 2명이 중심 타선을 뒷받침하도록 했다.

장영석은 올 시즌 양현종을 상대로 타율 0.400(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강했다.

박동원은 올 시즌 양현종과 맞붙은 적이 없지만, KIA와 9경기에서 타율 0.353으로 활약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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